㈜월드에너지(대표 류진상)는 2021년 상반기 총 3대의 산업용 흡수식 히트펌프를 EU 회원국인 리투아니아에 첫 수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흡수식 히트펌프는 버려지는 저온의 열원으로부터 열을 회수해 사용함으로써 타 히트펌프 대비 동일 열량 생산 에너지소비량을 저감할 수 있다.
월드에너지는 △클라이페다(Klaipeda)시, HPL470HH(1,200kW급) △카우나스(Kaunas)시, HPL900HH(2,400kW급) △파네베지스(Panevėžys)시, HPS045HH(1,500kW급) 등 리투아니아 곳곳에 3대의 흡수식 히트펌프 제품을 수출했다. 이를 통해 회수할 수 있는 폐열의 총 열량은 5.1MW다.
월드에너지의 관계자는 “유럽에서 산업용 흡수식 히트펌프는 인도, 중국기업의 제품이 주로 공급되고 있다”라며 “월드에너지는 제품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현지의 시스템 엔지니어링기업과 긴밀히 협력했으며 금호석유화학에 12MW 규모 흡수식 히트펌프를 공급한 실적을 활용해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어 “리투아니아 정부가 지역난방 생산시설의 현대화와 에너지효율 개선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있어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수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는 월드에너지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사 출처 : kharn (칸) <월드에너지 ‘흡수식 HP’, 리투아니아 첫 수출 성공>, 최바다 기자, 2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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