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진상 월드에너지 대표가 고용증가와 전력피크 감소 고효율 저온수 흡수식 냉동기 개발, 수출 확대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열린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류진상 대표는 “하절기 전력피크 현상으로 전력부족을 겪고 있는 요즘 절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전기대체 냉방방식간 경쟁도 점차 치열해지고 있다”라며 “이러한 상황 속에서 지역난방용 온수 구동형 고효율 흡수식 냉동기 개발을 통해 지역냉방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전력피크 해소에 기여해 지역난방의 지속적인 확대보급에 기여코자 했다”고 밝혔다.
류 대표는 이어 “지역난방용 온수요금 인하를 통한 경쟁력 확보보다는 고효율 제품 개발 보급을 통해 사용자가 사용요금 인하 효과를 느낄 수 있어야 한다”라며 “효율 개선을 통해 냉동기 설치면적 및 냉각탑 사이즈를 줄여 사용자 설치비용도 줄이고 효율 상승을 통한 사용자 편익증대를 위해 온수 구동형 고효율 흡수식 냉동기를 개발하게 됐다”고 개발배경을 설명했다.
다양한 구동열원을 이용함으로써 유럽과 대만 등의 화학공장, 식품공장 등에 수출하고 있으며 고효율화되면서 보다 더 대체냉방 효과가 커지고 경쟁력이 향상돼 수출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월드에너지는 고효율 저온수 2단 흡수식 냉동기 개발뿐만 아니라 삼중중공업과 협력해 선박용 흡수냉동기, 독자적으로 폐열용 흡수냉동기, 배기가스 흡수냉동기 등을 개발해 국내 및 해외수출을 늘려가고 있다. 또한 선박용 흡수냉동기 개발로 국내 특허와 일본 특허를 등록했으며 지난 3월 IR52 장영실상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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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더욱 노력하는 월드에너지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